여성 나이 만 35세부터 난소의 기능이 점점 저하됨에 따라 난자의 질 역시 떨어지게 됩니다.
난자의 질이 떨어지면 임신율 역시 떨어지게 되는데, 이는 난임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난자 냉동 시술’이란?

임신을 미루고 싶을 때, 난자를 냉동하는 시술로 여성이 임신할 준비가 되었을 때 난자를 해동하여 정자와 수정한 후 자궁에 이식합니다.
질 좋은 난자일수록 임신율이 높아지므로 난자를 동결하여 보관하는 난자 냉동 시술은 좋은 ‘난임’ 보험책이 될 수 있습니다.

Q. 난자 냉동은 언제 하면 좋을까?

A. 난소 기능을 떨어뜨리는 질병이 있을 경우 20대에도 난자를 냉동할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정상 염색체를 갖는 난자의 비율이 떨어지는 38세 이전에 시술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냉동하는 난자 개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데?

A. 35세 이전 난자 20개를 냉동하면 적어도 한 명의 아이를 가질 확률이 60%, 35세 이후 난자 20개 정도를 냉동하면 확률이 4~50% 정도입니다. 다시 말해, 질 좋은 난자를 많이 확보해 둘 수록 임신율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습니다.

‘난자 냉동 시술 대상’

- 임신을 미루고 싶은 여성

- 난소기능저하로 인한 수술 및 약물치료가 예상되는 여성

- 자궁내막증을 앓고 있는 여성

‘난자 냉동 시술 과정’

과배란 유도 주사 투여 (생리 시작 직후 평균 10~12일간) → 질초음파를 보며 난자 채취용 바늘로 난자 채취 (마지막 주사 2~3일 후) → 급속 동결 후 난자 은행에 보관 (수면 마취로 진행되며 10분 정도 소요되는 시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