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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헬스로그] 저출산 시대 임신율 높일 수 있는 방법은?…착상전유전검사(PGT) 주목
작성일PRESS RELEASE · 23-09-2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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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시대 임신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으로 착상 전 유전자 검사(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PGT)가 주목을 받고 있다.
착상 전 유전자 검사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해 만들어진 배아를 자궁에 이식하기 전 각 배아가 지닌 염색체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이다.
착상 전 유전검사는 시험관아기시술과 동일한 절차를 밟는데 난자와 정자를 채취해 수정을 진행한 이후 배양 5,6일째 태반이 될 세포 5~10개를 떼어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 세포를 떼어낸 이후 검사를 기다리는 동안 배아는 냉동 보관을 진행하는데, 검사가 정상인 배아 만을 해동해 자궁에 이식하는 방식이다.
검사는 대상자에 따라 PGT-A, PTG-SR, PTG-M 등으로 나뉜다. PGT-A는 환자 연령이 38세 이상이면서 유산을 경험했거나 아니면 그 전에 반복적으로 유산을 한 환자가 주 대상이다. 특히 염색체 이상에 있는 태아를 임신해서 실패한 경우 또는 반복 착상 실패 등을 경험한 경우에도 PGT-A를 고려할 수 있다.
PTG-SR은 염색체 구조적 이상을 지니고 있을 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며, PTG-M은 혈우병, 신경섬유종, 말판 신드롬 등 배아의 단일 유전자 이상을 검사하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시행할 경우 정상 배아만 이식하기 때문에 배아 이식 당 유산율을 낮출 수 있고 임신율을 높여 임신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아울러 정상 배아만 이식을 하여 염색체 이상으로 인한 유산, 기형아 출산을 예방할 수 있다. 더불어 수술로 인한 자궁 내막 감염, 자궁의 유착 등의 합병증 예방도 가능하다.
하지만 검사를 앞두고 고민에 빠진 여성들이 많다. 검사 결과가 정상으로 나오지 않는 경우, 검사가 태아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걱정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검사 시 떼어내는 세포는 태아로 가는 세포가 아니고 태반으로 가는 세포를 이용하므로 배아 손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착상 전 유전검사의 약 20% 배아에서는 하나의 배아에 정상과 비정상 세포가 섞여 있는 ‘모자이시즘’ 결과를 얻기도 한다. 과거에는 이러한 배아를 이식하지 않고 폐기했는데, 임신한 태아가 정상 염색체를 가졌다는 보고들이 나오면서 관심을 갖게 됐다.
40세 이상의 여성은 검사를 진행하더라도 정상 배아율이 15~20%로 낮은 편이라 이식을 진행하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정상배아가 없는 경우 환자와 면밀하게 상담을 한 뒤 선별적으로 이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모자이시즘 배아를 이식하면 임신 후 반드시 태아의 양수 검사를 통해 모자이시즘이 남아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하지만 착상 전 유전자 검사는 염색체 문제를 검사하는 과정일 뿐 발달장애, 인지장애를 검사하는 과정이 아니다. 따라서 착상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장애 여부 판별이 어렵다. 특히 착상 전 유전자 검사는 염색체 검사 방법이기 때문에 기형아 출산 예방을 100% 도울 수 없다.
베스트오브미여성의원 송인옥 대표원장은 "임신에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건강한 배아를 자궁에 이식해야 하는데 착상 전 유전자 검사는 임신가능성을 높이며 건강한 아이의 출산을 돕는 검사"라며 "특히 결혼이 늦어 임신은 됐으나 반복 유산을 경험한 경우 적극적으로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지혜로운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창호 기자 retour70@gmail.com
출처 : 코리아헬스로그 https://www.koreahealthlog.com